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금형의 날' 행사를 1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해 동탑산업훈장(1명),국무총리 표창(2명),지식경제부 장관 표창(5명) 등 그간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의 금형인'에는 이가상 아스픽 대표가 선정됐고,하광운 레이젠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김동섭 이사장은 "정부와 사회전체가 금형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는 등 금형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금형 산업이 국가경제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