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8일)로 다가온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최원병 현 회장과 김병원 남평농협 조합장의 맞대결 구도로 압축됐습니다. 농협중앙회와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농협회장 후보로 나섰던 최덕규 경남 합천 가야농협조합장이 선거를 앞둔 17일 전격 사퇴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최원병 현 회장과 김병원 조합장의 양자 대결로 진행되며, 18일 지역 조합장이 선출한 대의원 288명의 투표로 농협회장이 결정됩니다. 현재 최원병 후보가 `현직 프리미엄`을 이용해 꾸준하게 대의원들을 공략해 옴으로써 약간 앞서고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90일전에 농협의 출연기관의 임원직에서 물러나지 않은 사람은 농협 회장이 될 수 없다고 농협 정관에 규정돼 있어 최 회장이 당선될 경우 후유증도 예상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너무 과했나?" 윤채이, 상·하이 완벽 실종 ㆍSM엔터테인먼트,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 개최 ㆍ"뿌리깊은 나무도 식후경"‥신세경 폭풍식사 `화제` ㆍ[포토]터프한 텍사스 `김 여사`, 차 타고 다이빙 ㆍ[포토]혼자 염색하다 낭패 본 여고생 "학교는 잘 다니고 있을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