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다.

15일 오전 9시1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62포인트(0.61%) 내린 1891.19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 뉴욕 증시는 유럽 국채 금리 상승 우려에 소폭 하락했다. 이탈리아는 30억유로 규모의 5년만기 국채 발행에 성공했지만, 낙찰금리가 6.6% 가까이 상승했다. 이러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약세로 장을 시작했다.

시총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내 종목들은 일제히 뒤로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0.80%, 현대차는 0.65%, LG화학은 1.34% 약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