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2700원(4.18%) 오른 6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43% 오른데 이은 이틀째 급등이다.

증권업계에서는 LG전자가 지난 10월부터 흑자로 전환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한 외국계 증권사 임원은 "LG전자가 10월부터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기대감에 기관들의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기관은 지난 7일 이후 전날까지 LG전자 주식 89만4026주를 순매수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