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갤럭시S2 HD LTE 스마트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블랙박스 애플리케이션인 '플로이드 지오픽'과 아웃도어 스포츠 앱 '트랭글' 등을 15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가입자는 물론 기존 고객에게도 5만원 상당의 두 가지 앱을 무료로 준다"며 "LG유플러스의 앱 장터인 OZ 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로이드 지오픽은 차량 사고현장 자료확보, 범죄예방 등으로 인기가 높은 차량용 블랙박스 앱이다. GPS와 카메라, 가속센서 등을 이용해 차량의 주행기록을 완벽히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고 발생시 이메일 등으로 사고위치 전송, 응급전화 자동발신, 의식회복을 위한 싸이렌 호출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트랭글은 등산ㆍ자전거ㆍ조깅ㆍ트래킹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앱으로 GPS를 이용해 트래킹 등으로 운동한 코스를 지도에 기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칼로리 소모량, 디지털 속도계, 나침반 등 기능도 제공하고, 전국 57개 국ㆍ도립공원 등산 지도 정보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