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 10곳에서 아파트를 공급하고 3곳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삼성물산은 16일 부산 중동에서 '래미안 해운대'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지상 32층 7개 동 총 745가구로,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4가구 △84㎡ 264가구 △101㎡ 75가구 △114㎡ 34가구 △123㎡ 29가구 △140㎡ 15가구 등 42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3.3㎡당 분양가는 900만~1050만원 수준으로 입주는 2014년 4월로 예정됐다.

쌍용건설은 17일 부산 광안동에 짓는 '쌍용예가 디오션'의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950만~1000만원이며 입주는 2014년 11월.

SH공사는 14일부터 우면2지구 30가구,은평3지구 79가구의 국민임대주택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39㎡와 59㎡다. 미계약된 신정이펜하우스(47가구) 천왕이펜하우스(155가구) 고덕리엔파크(58가구) 세곡리엔파크(43가구)도 같은 날 공급된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래미안 해운대' 등 전국 10곳 청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