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애플이 삼성을 다시 제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tics)가 최근 발간한 스마트폰 보고서에서 "애플의 판매량이 엄청난 수준으로 반등하겠지만, 삼성을 따라잡기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3분기에 애플 판매량이 저조했던 원인과 관련해 "8월에 생산돼 9월에 판매하기로 계획됐던 `아이폰4S`의 생산과 판매 지연이 문제"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는 화면 크기와 4세대(4G) 이동통신 기술, 그리고 다양한 스마트폰 구성 때문에 안드로이드 쪽으로 몰려들고 있으며, 전 세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38%가 삼성의 상표를 달고 있다며 애플의 장래를 어둡게 전망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주간문화·영화]예측불허 커플탄생기 `커플즈` ㆍ김혜선 `무삭제` 파격 노출 `화제` ㆍ"태양 폭발…지구 종말론 근거 없다" ㆍ[포토]호주서 먹은 中코알라 고기…알고보니 "쥐 고기" ㆍ[포토]정말 수애 맞아? 13년전 사진 속 수애 모습에 네티즌 깜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