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총처분가능소득 중 가계대출 비중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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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우리 국민이 실제 쓸 수 있는 소득에서 가계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6월말 현재 전체 가계대출 잔액이 826조원으로 국민총처분가능소득의 70%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향후 가계 빚 부담이 더 늘어날 것이며 금융기관으로부터 상환압력이 들어온다면 과대부채 가구를 중심으로 가계가 쓰러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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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