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휘발유가 10주만에 하락…평균 1987.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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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간 휘발유 가격은 10주만에 하락했다. 주간 휘발유 가격은 지난 8월 5주 이후 9주 연속 상승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가는 지난주보다 4.8원 내린 리터당 1987.6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1.8원 떨어진 리터당 1782.9원으로 9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휘발유가는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2046.0원으로 가장 비쌌고 제주가 1973.9원으로 가장 쌌다.
경유의 경우 서울과 광주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94.0원 차이났다.
정유사의 공급가격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정유사의 휘발유가는 전주보다 20.1원 급락한 리터당 935.7원을 나타냈다.
경유도 전주보다 10.3원 떨어진 리터당 971.7원으로 4주째 내렸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상승했지만 지난 두 주간 정유사 공급가격이 하락해 당분한 국내 소비자가격도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3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가는 지난주보다 4.8원 내린 리터당 1987.6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1.8원 떨어진 리터당 1782.9원으로 9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휘발유가는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2046.0원으로 가장 비쌌고 제주가 1973.9원으로 가장 쌌다.
경유의 경우 서울과 광주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94.0원 차이났다.
정유사의 공급가격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정유사의 휘발유가는 전주보다 20.1원 급락한 리터당 935.7원을 나타냈다.
경유도 전주보다 10.3원 떨어진 리터당 971.7원으로 4주째 내렸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상승했지만 지난 두 주간 정유사 공급가격이 하락해 당분한 국내 소비자가격도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