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시계 브랜드 로만손이 11일 바젤 대표상품 ‘아트락스’ 출시를 기념해 월 클락을 제작했다. 월클락은 마치 벽이 사람의 손목인 듯한 느낌을 준다.

로만손이 선보이는 월 클락은 2011년 바젤페어의 대표모델인 아트락스를 손목시계에서 벽시계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아트락스는 2011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이 월클락은 독거미에서 영감을 받은 ‘아트락스’에서 따왔다. 카리스마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스틸 소재와 용두에서 주는 기계적인 요소가 더해져 미래적인 느낌을 줬다.

로만손 관계자는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의 장소에 배치하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훌륭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한정 수량으로 로만손 온라인 직영몰과 더와치스 매장을 통해 주문 예약을 통해서만 만나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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