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에서 개인의 순자산이 3천만달러(한화 340억원)가 넘는 초고액자산가의 숫자가 20년 후에는 미국의 초고액자산가 숫자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리서치회사인 웰스-엑스는 현재 미국에서 초고액자산가 숫자가 6만2천960명이며 유럽은 5만4천325명, 아시아.태평양지역은 4만2천525명이라고 11일 밝혔다. 미국에서도 상대적으로 인구가 밀집한 캘리포니아와 뉴욕, 텍사스 등 3개주의 초고액자산가의 숫자는 중국과 인도의 거부들을 합친 숫자를 능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태지역에서는 최근 8년 사이에 대학졸업자가 3배이상 늘어나고 이들에 의한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신흥 초고액자산가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따라서 2024년에는 아.태지역의 초고액자산가 숫자가 유럽을 능가하고 2032년에는 미국의 초고액자산가 숫자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웰스-엑스는 분석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 수능 `문항·정답` 잇단 이의신청 ㆍ한은, 기준금리 3.25% 유지..5달째 동결 ㆍ연애의 달인, 세상을 유혹하다 ㆍ[포토]호주서 먹은 中코알라 고기…알고보니 "쥐 고기" ㆍ[포토]정말 수애 맞아? 13년전 사진 속 수애 모습에 네티즌 깜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