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11번가의 ‘물가비상대책위원장’에 위촉됐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개그맨 김원효가 11번가 모델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김원효는 11번가가 최근 내세우고 있는 고객 혜택 프로그램인 ‘지금 가격 보장제’의 대표 모델로 낙점됐다.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비상대책위원회’에 출연 중인 김원효는 11번가와 만나 물가를 감시하는 ‘물가 지킴이’로 활약하게 된다.

‘지금 가격 보장제’는 내년 6월 30일까지 어떤 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해도 11번가가 상품의 처음 가격을 그대로 보장하는 제도다.

김원효는 오는 14일, 11번가가 서울 세종로 청계광장에 마련한 ‘지금 가격 보장제’ 미디어 포토 행사장에 등장해 ‘물가비상대책위원장’에 공식 위촉될 예정이다.

또 물가비상대책위의 첫 프로젝트인 ‘지금 가격 보장제’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지금 가격 보장제’는 치솟는 물가 상승과 긴 경제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11번가에서 기획한 제도다. 고객들은 이 제도를 이용하면 대내외로 어떤 물가 상승요인이 생겨도 내년 6월까지 구입 당시 금액과 같은 가격으로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올해 12월 31일까지 구입한 제품에 한 한다. 적용 품목은 쌀·과일, 차·음료, 건강식품, 기저귀 등 주요 생필품 500여종이며,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