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탈리아의 재정 위기 우려로 2% 넘는 급락세를 보이며 185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1.07포인트(-2.68%) 떨어진 1856.46을 기록 중이다. 이탈리아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연 7%를 넘어서면서 재정 위기 우려가 확산되자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1860.96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초 1855.01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탈리아의 국채 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외국인이 19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지만 프로그램매매에서 2200억원 순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건설 증권 기계 운송장비 등이 3% 넘게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도이치 사태 1년, ELW시장 위축 심화 ㆍ회사서 생활비 위해 구리제품 훔쳐.. ㆍ"마이클 잭슨이 쓰던 침대, 경매 나온다" ㆍ[포토]"뿌리깊은 나무" 2막, 채윤과 소이 서로 알아볼 날 언제? ㆍ[포토]매일 호두 1-2알 섭취, 피부와 혈관질환에 큰 도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