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 세븐일레븐은 업계 처음으로 동반성장사이트(www.7-eleven.co.kr)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사이트는 협력사와 동반성장 자금, 교육 지원제도, 상품 공동 개발 추진 전략, 판로 개척 지원 등에 관해 소통하는 공간이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저금리 자금 지원, 경영전반 교육비 100% 지원, 정기적 현장 방문 컨설팅 등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윤리경영 지침, 환경경영 사업 추진,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해 알리는 내용도 사이트에 담았다.

세븐일레븐 측은 "동방성장 사이트를 통해 협력사와의 거리를 좁힐 것"이라며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