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전력시스템 발주 모멘텀 부각될 것"-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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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0일 LS산전에 대해 "전력 시스템 발주 모멘텀(상승 동력)이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전용기 연구원은 "전력난 심화에 따라 2010년 9000메가와트(MW)의 화력발전소 신규 인허가가 이뤄졌다"며 "이 발전소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기기 및 전력시스템 발주는 EPC(설계·조달·시공) 중 P에 해당된다"고 전했다.
그는 "2012년 하반기에 이는 비로소 발주될 예정"이라며 "LS산전의 수주 증가와 전력기기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 3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분기 연속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LS산전의 신사업인 초고압 변압기 및 HVDC 시스템, 자동차 전장,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인버터(PCU)에서 내년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2년은 그 동안의 지속적인 투자가 비로소 결실을 맺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00% 자회사 중 LS메탈, LS무석, LS메카피온이 흑자 전환돼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LS메탈은 현재 높은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전용기 연구원은 "전력난 심화에 따라 2010년 9000메가와트(MW)의 화력발전소 신규 인허가가 이뤄졌다"며 "이 발전소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기기 및 전력시스템 발주는 EPC(설계·조달·시공) 중 P에 해당된다"고 전했다.
그는 "2012년 하반기에 이는 비로소 발주될 예정"이라며 "LS산전의 수주 증가와 전력기기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 3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분기 연속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LS산전의 신사업인 초고압 변압기 및 HVDC 시스템, 자동차 전장,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인버터(PCU)에서 내년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2년은 그 동안의 지속적인 투자가 비로소 결실을 맺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00% 자회사 중 LS메탈, LS무석, LS메카피온이 흑자 전환돼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LS메탈은 현재 높은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