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의 행보에 외신도 주목했다.최근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팬들로부터 힘과 격려를 얻는 방법’(‘Love Next Door’ Star Hae-In Jung on How He “Gains Strength and Encouragement From Fans”)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고 정해인에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할리우드 리포터 측은 정해인에 대해 “K-드라마 스타 정해인은 지난 10년간 배우로서 수많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8년 첫 주연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새로운 차원의 명성을 얻었으며, 이후 로맨스 드라마 ‘봄밤’과 넷플릭스 액션 시리즈 ‘D.P.’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가장 최근 출연작 ‘엄마친구아들’은 최고의 케이블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라고 소개하며 정해인의 행보에 주목했다.이어 공개된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에 출연하고 싶었던 이유, 출연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대본의 힘 때문이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드라마라고 느꼈고, 팬분들도 좋은 반응을 많이 보내주셔서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또한 그는 “로맨틱 코미디나 액션처럼 힐링이나 만족감을 주는 작품을 선호한다. 신인 때 이후로 안 했던 사극도 한 번 더 시도해 보고 싶다”라며 작품 선택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제 작품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는다는 것을 느낄 때 제 일과 연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와 인탁이 해외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지난 10일 싱가포르 남성 패션 매거진 맨즈 폴리오(Men's Folio)는 기호, 인탁과 함께 한 12월/1월호 커버와 화보 컷, 인터뷰를 공개했다.화보 사진 속 기호와 인탁은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남다른 기세를 자랑했다. 여기에 감각적인 포즈와 자연스러운 표정까지 더해 다채로운 화보를 완성했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호와 인탁은 2024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2025년의 포부를 밝혔다. 기호는 "2024년은 항상 돌아보며 소중하게 기억할 특별한 해가 될 것 같다. 2025년에는 온 힘을 다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동기가 커졌다"고 말했고, 인탁은 "가능한 많은 음악을 발매하고 많은 무대에서 공연하며 우리가 잘하고 사랑하는 것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 피원하모니 모두 같은 마음이다"라는 묵직한 진심을 전했다.피원하모니는 특별한 한 해를 보냈다. 지난 2월 첫 번째 정규 앨범 '때깔(Killin' It)' 발매에 이어 지난 9월에는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을 발매하고 국내 음악방송 1위부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16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최근에는 '새드 송' 앨범이 미국 빌보드가 지난 6일 발표한 '2024 베스트 K팝 앨범 25'에 포함되기도 했다. 빌보드는 선정 이유로 "지금까지 중 가장 광범위한, 높은 참여도의 작품"이라며 라틴 팝을 접목시킨 타이틀곡 '새드 송'은 물론, 멤버들이 창작을 주도한 수록곡 'WASP', '라스트 콜(Last Call)', '잇츠 올라잇(It's Alright)'
지난 10월 세상을 떠난 고(故) 김수미의 유작 '귀신경찰'이 내년 1월 개봉 채비를 마쳤다. 영화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 작품이다.이 작품에서 김수미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신현준과 세 번째 모자 연기를 선보인다.실제 엄마와 아들 이상의 관계로 알려진 이들의 자연스러운 애드립과 걸쭉한 입담, 완벽한 티키타카의 재미로 찾아올 예정이다.또한 정준호가 특별출연 하는데 연예계 오랜 친구인 신현준과 정준호의 찐친 바이브도 관객들을 기대하게 한다.신현준은 영화에서 레전드 경찰이었지만 한 사건으로 나락 가고, 딸과 함께 엄마한테 얹혀살고 있던 중 날벼락을 맞고 하찮은 능력이 생기는 경찰 역이며 김수미는 동네 맛집으로 소문난 순대국집 사장님으로 볼때마다 한숨만 나오는 모자란 아들과 하나뿐인 손녀와 함께 사는 걸걸한 여장부로 등장한다.정준호는 주인공 경찰을 나락 보낸 장본인이자 앙숙 양아치로 등장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1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2025년 1월 새해엔 웃자~’라는 카피로 새해 첫 패밀리 코미디임을 알리며 또한 새해엔 대한민국 모두가 웃게 되길 바라는 제작진의 바램을 담았다.이외에도 타이틀 위의 ‘하찮은 능력이 생겼다’라는 카피를 통해 어떤 능력과 해프닝들이 벌어질지 궁금 하게 한다.아들에게 업힌 엄마와 싱글벙글한 아들의 한때를 포착했는데 이는 관객들에게 '맨발의 기봉이'의 포스터를 떠올리게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