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크레온 100억 리그 출사표⑩]직장인 남자 1위 강수현 "IT·게임株로 승부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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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관련주와 게임주 위주로 매매해 본선 경쟁에서 탈락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아 상금을 확보하겠습니다."
8월말 이후 지난 4일까지 11주간 예선리그를 벌여 직장인 남자그룹 안에서 1등을 차지한 부산지역의 강수현(37ㆍ사진)씨는 평소에 선호하며 매수해온 IT주와 게임주 위주로 '대신증권 100억 투자대회' 본선에 나서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국내 IT기업들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높고, 경기에 민감해 주가변동성도 커 활발한 매매활동을 유발한다"며 "특히 IT주의 경우 해당회사의 제품들을 주변 생황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확인할 수 있어 매매 판단 시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IT업체 이 외에도 게임을 즐겨해 게임주를 선호하기도 했다"며 "요즘 게임주들은 시장내 경기방어주로서 역할과 더불어 인수ㆍ합병(M&A) 이슈 등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강씨는 이들 선호주를 매매하면서 특히 이동평균선인 5일선과 20일선을 주시해 신중히 매매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단기간에 자주 주식을 사고 파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5일선과 20일선 등 차트를 참조해 매매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증권방송 등을 통해 종목발굴이나 투자정보를 일단 확보한 뒤 그 내용을 인터넷 등에서 면밀히 분석해 매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씨의 직접매매 투자경력은 올해로 약 10년째이며, 최초 100만원 정도의 소액으로 직접매매를 경험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한 뒤 직장에 다니면서 주식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실제 사회생활과 경제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었다"고 직접매매에 나선 배경을 전했다.
그는 "그 동안 직접 매매하면서 생긴 투자철학이 세 가지 있는데 완전 여유자금으로 투자할 것과 미수 및 신용매매를 절대하지 않고, 우량종목 위주로 매매해야 한다는 게 그것"이라고 마지막으로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8월말 이후 지난 4일까지 11주간 예선리그를 벌여 직장인 남자그룹 안에서 1등을 차지한 부산지역의 강수현(37ㆍ사진)씨는 평소에 선호하며 매수해온 IT주와 게임주 위주로 '대신증권 100억 투자대회' 본선에 나서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국내 IT기업들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높고, 경기에 민감해 주가변동성도 커 활발한 매매활동을 유발한다"며 "특히 IT주의 경우 해당회사의 제품들을 주변 생황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확인할 수 있어 매매 판단 시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IT업체 이 외에도 게임을 즐겨해 게임주를 선호하기도 했다"며 "요즘 게임주들은 시장내 경기방어주로서 역할과 더불어 인수ㆍ합병(M&A) 이슈 등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강씨는 이들 선호주를 매매하면서 특히 이동평균선인 5일선과 20일선을 주시해 신중히 매매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단기간에 자주 주식을 사고 파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5일선과 20일선 등 차트를 참조해 매매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증권방송 등을 통해 종목발굴이나 투자정보를 일단 확보한 뒤 그 내용을 인터넷 등에서 면밀히 분석해 매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씨의 직접매매 투자경력은 올해로 약 10년째이며, 최초 100만원 정도의 소액으로 직접매매를 경험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한 뒤 직장에 다니면서 주식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실제 사회생활과 경제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었다"고 직접매매에 나선 배경을 전했다.
그는 "그 동안 직접 매매하면서 생긴 투자철학이 세 가지 있는데 완전 여유자금으로 투자할 것과 미수 및 신용매매를 절대하지 않고, 우량종목 위주로 매매해야 한다는 게 그것"이라고 마지막으로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