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이마트는 8일 전국 137개 점포에서 브라질 커피농장에서 직매입한 생두를 커피전문기업 자뎅이 로스팅한 ‘브라질 세라도 원두커피’를 선보였다.가격은 ㎏당 1만7900원으로 기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원두커피 중 가장 저렴한 상품보다 25%,국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원두커피보다 50~80% 저렴하다고 이마트측은 밝혔다.

구매 고객이 요청할 경우 매장에서 원두커피를 직접 갈아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최성재 이마트 가공식품담당 상무는 “수집상이나 제3국 등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브라질 세라도 지역 농장과 직접 계약을 통해 생두를 직소싱해 가격을 낮췄다”과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