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으로 장을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33포인트(0.38%) 오른 1926.43을 기록 중이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이탈리아 총리 사임설에 출렁이다 유럽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장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2년 여만에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60% 하락 중이지만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