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여야가 3개월 시한부 임시 연립정부를 이끌 총리를 누구로 할지에 대해 합의했다고 현지 국영 TV NE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은 임시 정부의 총리 이름은 8일 각료들의 명단과 함께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당의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와 제1야당인 신민당의 안토니오 사마라스 당수는 전날 임시 연정을 출범시켜 2차 구제금융안을 비준한 뒤 내년 2월19일 총선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퇴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지도자는 이날 임시 정부의 총리와 각료 인선, 임시 정부의 임무 등에 관한 후속협상을 마무리짓기로 했으나 아직 합의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피치, 한국 신용등급 `긍정적`으로 상향 ㆍ"이탈리아로 번진 불길, 어떻게 봐야하나" ㆍ"승려 사칭해 수억원 뜯어낸 할아버지" ㆍ[포토]암세포에서 포착된 악마의 얼굴, 암은 과연 악마의 병? ㆍ[포토]수녀되려 했던 21세 미스 베네수엘라, 미스 월드 등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