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I 20년] 삼성서울병원, 17년간 의료지원 활동…120개 특수클리닉
서울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은 1994년 11월 개원한 뒤 17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의료진과 선진 진료 인프라를 구축한 상급종합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1960병상을 보유하고 암센터, 심장혈관센터 등 특성화센터와 120여 특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268명의 의사, 2324명의 간호사를 포함한 7400여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난치암 분야 선도형 연구병원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심평원 5개 적정성 평가에서 국내 병원 중 유일하게 전 부문 1등급 병원으로 평가받았다. 올해 1월에는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병원으로 기록됐다. 또 성균관대 의대 교육병원으로서 의대생 교육 수련의 장이 되고 있다.
[KCSI 20년] 삼성서울병원, 17년간 의료지원 활동…120개 특수클리닉
삼성서울병원은 2009년부터 국가 신성장동력 중 하나인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시에 삼성의료원 두바이 클리닉을 오픈해 국내 병원 중 최초로 중동지역에 진출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해외환자 유치 우수병원으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KCSI 20년] 삼성서울병원, 17년간 의료지원 활동…120개 특수클리닉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17년 동안 5만명에게 300억원 가치의 유ㆍ무형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국내 최초로 초진부터 전화로 진료 예약이 가능토록 했고 ‘진찰료 후불제’를 실시했다. 이 밖에 투약 자동화시스템 등을 통해 환자 대기시간을 단축했다.또 내원객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외래 대기 환자를 위한 음료서비스, 첫 방문 환자를 위한 안내 서비스, 외래 방문 환자 에스코트 서비스 등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