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외환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이 117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1조1322억원) 대비 89.7%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로도 64.9% 줄었다.2분기와 비교해 순이익이 급감한 것은 현대건설 매각 등 특별이익이 없었기 때문이다.올들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4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0%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2.63%을 기록했다.연체비율은 0.68%로 전분기(0.67%)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으나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36%에서 1.29%로 개선됐다.3분기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98%,총자산은 10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