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11.07 19:03
수정2011.11.07 19:03
앵커)
실적 시즌이 마무리 되고 특별한 호재도 없는 상황에서 투자자들 어떤 종목 사야할지 고민이실텐데요.
이익 기반이 든든한 소재 관련 기업에 관심을 가져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중국 시장까지 도와준다면 성장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기자)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화학과 정유 등 소재 관련 업종.
증권가는 이들 업종이 8월 달의 고점과 비교하면 현재의 주당순이익이(eps) 훨씬 높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전망치를 관찰한 결과 화학과 정유 등이 상대적으로 이익전망치가 좋았습니다.
실제로 오늘 시장에서도 화학 섬유 소재를 만드는 대표기업인 케이피케미칼과 호남석유 등이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이 같은 소재 관련 업종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역시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기업분석팀장
“중국 긴축완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번주 중국 소비자물가(cpi) 발표가 있다.
시장은 5% 초반의 지수를 기대하고 있다. 소재 관련 정유 등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
소재 업종은 수급 상황에서도 눈에 띕니다.
최근 한 달간 기관과 외국인이 정유업종을 2조원 내외로 사들였으며 철강과 화학 등 대부분의 소재 업종도 외국인이 순매수를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19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상황에서 적절한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투자자라면 소재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다고 조언합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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