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SP,무림페이퍼,무림P&P의 제지 3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무림그룹이 하반기 중 신입 및 경력사원 30~40명을 공채로 뽑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6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무림그룹 측은 "올해 5월 무림P&P가 국내 최초,국내 유일의 펄프-제지 일관화 공장을 준공하는 등 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우수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9일부터 15일까지 무림 홈페이지(www.moorim.co.kr)를 통해 지원 서류를 접수하며,서류전형을 거쳐 인성검사, 실무진 및 임원면접을 통과하면 최종 합격하게 된다. 채용부문은 경영지원,국내영업,R&D/생산,공무,ERP/IT 등이다.

김홍철 인사교육팀장은 "무림그룹은 윤리의식이 충만하고 도전적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