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베독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2억 3,1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2,600억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독 지역에 지상 14층 8개동 584가구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쇼핑시설, 2만㎡ 규모의 버스터미널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쌍용건설은 3D 설계인 BIM을 기반으로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게 됩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BIM 설계를 통한 효율적인 시공은 물론 세계 3대 친환경 인증 중 하나인 싱가포르 BCA 그린마크 최고 등급(플래티넘) 획득을 목표로 각종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 도심지하철 2단계, W 호텔 등 약 1조 8천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술자리 시비에 살인"...40대 자수 ㆍ가짜 배달주문으로 족발 가로챈 10대 입건 ㆍ"올해의 IT 제품 어떤 것이 선정됐나?" ㆍ[포토]女 10명중 7명 "사귀기 전 이성의 차량 고려" ㆍ[포토]수녀되려 했던 21세 미스 베네수엘라, 미스 월드 등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