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민감주인 화학주가 경기 회복 기대에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5분 현재 화학업종지수는 3.29% 올라 전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종목별로 대장주인 LG화학(3.34%), 호남석유(5.62%), S-Oil(4.74%), 금호석유(3.98%), OCI(3.82%) 오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 어치씩 순매수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에 방점을 찍고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린 점과 그리스 국민투표 철회, 미국 고용 사정 개선 등이 전해지면서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