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익 모멘텀에 초점 맞춰야…에너지·은행 관심"-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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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4일 기업이익 모멘텀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기업실적 모멘텀을 고려해 에너지, 은행, 의료, 유틸리티 등의 업종에 관심을 가지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강봉주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으로 수급이 개선되면서 증시가 반등했고, 선진시장 대비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은 감소했다"며 "이익모멘텀 둔화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익 모멘텀 위주의 업종 및 종목 선택 전략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국가들의 기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지만 낙폭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종별로 산업재, 소재, 증권의 이익전망치 하향폭이 가장 컸고, 자동차, 에너지, 보험, 소프트웨어, 의료, 은행, 필수소비재, 유틸리티의 경우 상대적으로 양호한 이익모멘텀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계량분석 모델에 따른 업종간 상대 매력도는 에너지, 은행, 의료, 유틸리티 순으로 나타났다"며 "에너지, 은행은 이익모멘텀과 이익증가율, 밸류에이션 매력이 전반적으로 높았고 의료, 유틸리티는 이익모멘텀과 이익증가율이 높게 반영됐다"고 풀이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강봉주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으로 수급이 개선되면서 증시가 반등했고, 선진시장 대비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은 감소했다"며 "이익모멘텀 둔화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익 모멘텀 위주의 업종 및 종목 선택 전략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국가들의 기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지만 낙폭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종별로 산업재, 소재, 증권의 이익전망치 하향폭이 가장 컸고, 자동차, 에너지, 보험, 소프트웨어, 의료, 은행, 필수소비재, 유틸리티의 경우 상대적으로 양호한 이익모멘텀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계량분석 모델에 따른 업종간 상대 매력도는 에너지, 은행, 의료, 유틸리티 순으로 나타났다"며 "에너지, 은행은 이익모멘텀과 이익증가율, 밸류에이션 매력이 전반적으로 높았고 의료, 유틸리티는 이익모멘텀과 이익증가율이 높게 반영됐다"고 풀이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