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올 4분기보다 내년을 기대"-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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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4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올 4분기보다는 2012년 이익 성장이 좋을 것이란 진단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5만원 유지.
이 증권사 이상구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주가는 지난 3개월째 횡보 국면을 보이고 있다"며 "주력인 환경가전 렌탈과 일시불 판매는 호조이나 국내 화장품사업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고 그룹 이슈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 주가는 2012회계연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배로 여전히 밴드 하단에 위치해 있다"며 "향후 관전 포인트는 국내 화장품 사업의 흑자전환 시기와 그룹에서 성장 사업으로 투자하고 있는 태양광 등에 대한 시장 우려 해소 여부"라고 판단했다.
3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4분기에는 이보다 영업이익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한방화장품(올빚) 광고 활동이 지속돼 화장품 부분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또 신규로 시작한 매트리스 렌탈 사업이 초반 호조를 보이고 있어 단기 비용 부담도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한편 2012년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코디에 지급되는 판매수수료 부담이 1%포인트(매출액 대비 17%) 완화될 예정이고 2011년 계정 증가가 수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구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주가는 지난 3개월째 횡보 국면을 보이고 있다"며 "주력인 환경가전 렌탈과 일시불 판매는 호조이나 국내 화장품사업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고 그룹 이슈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 주가는 2012회계연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배로 여전히 밴드 하단에 위치해 있다"며 "향후 관전 포인트는 국내 화장품 사업의 흑자전환 시기와 그룹에서 성장 사업으로 투자하고 있는 태양광 등에 대한 시장 우려 해소 여부"라고 판단했다.
3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4분기에는 이보다 영업이익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한방화장품(올빚) 광고 활동이 지속돼 화장품 부분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또 신규로 시작한 매트리스 렌탈 사업이 초반 호조를 보이고 있어 단기 비용 부담도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한편 2012년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코디에 지급되는 판매수수료 부담이 1%포인트(매출액 대비 17%) 완화될 예정이고 2011년 계정 증가가 수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