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 폭이 시장의 예측을 웃돌았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2일(현지시간) 10월 민간부문 고용이 11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측치 10만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서비스 분야 고용이 11만4천명 늘어났지만, 제품생산 분야의 고용은 4천명이 줄었다. 고용 전문가들은 "민간 고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증가세가 실업률을 낮출 만큼 강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ADP 고용지표는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전체 취업자 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미 노동부는 하루뒤인 4일에는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외환보유액, 두 달만에 증가세..세계 8위 ㆍ아이폰 4S 국내 출시..달갑지 않은 삼성 ㆍ외통위, 한미FTA 비준안 상정 ㆍ[포토]산타노숙자 형제의 페북 인기 폭발 "아직 살만한 세상" ㆍ[포토]中 짝퉁 제조 규모 통 크네, 가짜술 단속하니 5300억원 어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