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④평면]자녀침실의 벽지와 조명 등 선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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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A 현관에 신발 신는 의자공간
84㎡B 복도에 매립형 수납장 설계
한화건설은 ‘한화 꿈에그린 월드 유로메트로’가 중형 면적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고 각 가정에 ‘자녀침실 선택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전체 1,810가구 가운데 95% 이상인 1,735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옛 30평형대로 설계됐다”면서 “자녀를 둔 3~4인 가족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자녀침실에 타 단지와는 차별화된 옵션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자녀침실 한 곳에 한해 바닥재와 벽지, 조명, 도어 등의 인테리어를 입주민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형과 어린이방, 청소년방 A·B·C 등으로 나뉜다.
자녀침실 외에 거실과 침실, 주방 등의 바닥재도 입주민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화이트오크, 오크그레이, 월넛 등 3가지 중에서 고르면 된다.
김포시 고촌읍 48번 국도 옆 고촌읍사무소 인근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84㎡A, 84㎡B, 101㎡, 117㎡ 등 4개 주택형이 전시돼 있다. 가장 많은 826가구가 공급되는 84㎡A형은 판상형에 3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전면에 침실-거실-안방, 후면에 주방-침실이 배치된다.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전면에 배치된 각 실은 채광이 유리하고, 거실과 주방의 창문으로 바람길이 통하는 맞창 구조여서 통풍과 환기가 우수할 전망이다.
이 주택형은 주방에 수납공간이 강화됐다. 김치냉장고를 놓는 자리를 창고장으로 설계했고 시스템 선반을 달아 수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주방가구는 'ㅡ‘자로 놓이고 아일랜드식탁이 별도로 설치된다.
안방에는 옷가지를 정리할 수 있도록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붙박이장 형태가 아닌 공간으로 설계해 효율성을 높였다. 현관에는 신발수납장 외에 입주민이 앉아서 신발을 신을 수 있는 의자공간이 제공돼 눈길을 끈다. 168가구가 공급되는 84㎡B형은 타워형 구조다. 타워형의 약점으로 지적받을 수 있는 환기나 통풍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이면개방형 설계를 택했다. 거실과 주방에 창이 나 있는 맞창 구조는 아니지만, 거실의 가로와 세로에 창문을 내서 바람이 통하도록 했다.
타워형 아파트는 부부와 자녀 간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단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현관을 중심으로 복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거실-주방-안방이 모여 있는 마스터존, 왼쪽으로 들어가면 침실-침실이 배치된 서브마스터존 등으로 나뉘어 있어 사생활 침해가 적다.
서브마스터존의 침실 두 곳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가 적용됐다. 가족 수가 적을 경우 벽을 없애고 하나의 큰 침실로 활용할 수 있다.
복도에는 매립형 수납장이 설계돼 각종 공구나 청소용품 등을 정리할 수 있고 문을 닫으면 외관은 보통 벽처럼 보인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84㎡B 복도에 매립형 수납장 설계
한화건설은 ‘한화 꿈에그린 월드 유로메트로’가 중형 면적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고 각 가정에 ‘자녀침실 선택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전체 1,810가구 가운데 95% 이상인 1,735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옛 30평형대로 설계됐다”면서 “자녀를 둔 3~4인 가족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자녀침실에 타 단지와는 차별화된 옵션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자녀침실 한 곳에 한해 바닥재와 벽지, 조명, 도어 등의 인테리어를 입주민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형과 어린이방, 청소년방 A·B·C 등으로 나뉜다.
자녀침실 외에 거실과 침실, 주방 등의 바닥재도 입주민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화이트오크, 오크그레이, 월넛 등 3가지 중에서 고르면 된다.
김포시 고촌읍 48번 국도 옆 고촌읍사무소 인근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84㎡A, 84㎡B, 101㎡, 117㎡ 등 4개 주택형이 전시돼 있다. 가장 많은 826가구가 공급되는 84㎡A형은 판상형에 3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전면에 침실-거실-안방, 후면에 주방-침실이 배치된다.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전면에 배치된 각 실은 채광이 유리하고, 거실과 주방의 창문으로 바람길이 통하는 맞창 구조여서 통풍과 환기가 우수할 전망이다.
이 주택형은 주방에 수납공간이 강화됐다. 김치냉장고를 놓는 자리를 창고장으로 설계했고 시스템 선반을 달아 수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주방가구는 'ㅡ‘자로 놓이고 아일랜드식탁이 별도로 설치된다.
안방에는 옷가지를 정리할 수 있도록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붙박이장 형태가 아닌 공간으로 설계해 효율성을 높였다. 현관에는 신발수납장 외에 입주민이 앉아서 신발을 신을 수 있는 의자공간이 제공돼 눈길을 끈다. 168가구가 공급되는 84㎡B형은 타워형 구조다. 타워형의 약점으로 지적받을 수 있는 환기나 통풍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이면개방형 설계를 택했다. 거실과 주방에 창이 나 있는 맞창 구조는 아니지만, 거실의 가로와 세로에 창문을 내서 바람이 통하도록 했다.
타워형 아파트는 부부와 자녀 간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단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현관을 중심으로 복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거실-주방-안방이 모여 있는 마스터존, 왼쪽으로 들어가면 침실-침실이 배치된 서브마스터존 등으로 나뉘어 있어 사생활 침해가 적다.
서브마스터존의 침실 두 곳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가 적용됐다. 가족 수가 적을 경우 벽을 없애고 하나의 큰 침실로 활용할 수 있다.
복도에는 매립형 수납장이 설계돼 각종 공구나 청소용품 등을 정리할 수 있고 문을 닫으면 외관은 보통 벽처럼 보인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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