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국내 유일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교직원들이 퇴직 후에도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1971년 설립됐다. 설립 당시 회원 7만명, 자산 13억원에 불과했던 이 기관은 현재 62만명의 회원과 19조원의 자산, 10개 산하사업체를 보유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

교직원공제회는 회원복지부를 신설해 팀으로 운영되던 고객전담조직을 부서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변화하는 복지 패러다임에 따라 생활복지에서 문화복지로 활동 범위도 넓혔다.

최고경영자(CEO)가 일선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 교직원들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평가를 위해 운영되던 고객만족평가단의 규모도 70명에서 110명으로 늘리는 등 참여의 폭을 확대했다. 이밖에 임직원들의 서비스 정신 확산을 위해고객만족 교육 및 연수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