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일 위탁 및 신용대출에 대한 연체이자율과 주식·지수선물·지수옵션 매매수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탁 및 신용대출 연체이자율은 기존 15%에서 3분의 1 수준을 인하한 10%로 변경되며, 오는 14일부터 발생되는 연체 계좌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연말까지 시행되는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의 한시적 수수료 면제 조치에 발맞춘 주식·지수선물·지수옵션 매매수수료는 오는 7일부터 적용한다.

수수료 인하 폭은 주식의 경우 0.004623%포인트, 주식선물 0.0003036%포인트, 주식옵션 0.012654%포인트씩이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전화 1544-5000, 1588-0012)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