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1개 기업당 임직원 3인까지)을 대상으로 삼성경제연구소(SERI)의 지식 콘테츠인 ‘SEREPro’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9일 삼성경제연구소와 ‘지식정보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소기업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합의했다.

이근국 중기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해 대기업이 관심을 갖고, 경영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동반성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특히 대전충남지역 소기업 임직원이 지식 콘텐츠를 활용해 역량을 제고하고 성과를 창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몰 자이언트’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ERIPro’를 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http://www.kbiz.or.kr)에서 ‘SEREPro 무료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콜센터(1666-9988)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