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도 첫 여성 정무 부지사에 이인선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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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경북도 정무부지사로 이인선(52) 계명대 부총장이 내정됐다.
경북도 정무부지사에 여성이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여성 정무부지사 발탁은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민선 5기 선거과정에서 보수적인 행정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여성을 정무부지사로 임용하겠다고 대내·외에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선5기 전반기는 낙동강살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내외의 많은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중반기 이후에는 우수한 과학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초과학연구시설 추진을 구체화하고 동해안을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및 에너지 클러스터로 구축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인선 내정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원장과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 내정자가 과학 분야를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육성하고 과학기술을 한 단계 도약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인선 내정자는 11월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경북도 정무부지사에 여성이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여성 정무부지사 발탁은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민선 5기 선거과정에서 보수적인 행정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여성을 정무부지사로 임용하겠다고 대내·외에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선5기 전반기는 낙동강살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내외의 많은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중반기 이후에는 우수한 과학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초과학연구시설 추진을 구체화하고 동해안을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및 에너지 클러스터로 구축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인선 내정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원장과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 내정자가 과학 분야를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육성하고 과학기술을 한 단계 도약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인선 내정자는 11월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