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31일 하이마트에 대해서 저가 TV 수요 확대와 디지털 방송 전환에 따른 TV 교체 수혜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마트의 경우,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이미 구축해놓았으며 특히 지난 2월 독점판매권을 들여온 하이얼 브랜드가 전체 TV 매출의 7~8%를 차지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저가 TV는 기존 브랜드 TV를 대체하기보다는 세컨드 TV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저가 TV의 일반화가 하이얼 매출을 증가시키고 카테고리 킬러의 경쟁력인 브랜드 다변화를 꾀할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내년 12월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TV 교체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LIG투자증권은 하이마트에 대해서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0만원으로 신규 제시했습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휘발유값 떨어지나` 서울 주유소 하락세 ㆍ`한미FTA 내일처리` ‥물리적충돌 위기 ㆍ한은 "외국인 증권자금 대규모 이탈 가능성" ㆍ[포토]`나꼼수` 김어준 열애인정, 정치돌 인기는? ㆍ[포토]김장훈 못된손 시리즈, 박소현 엉덩이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