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태양광 주택보급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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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주성엔지니어링이 태양광 주택보급 사업에 진출한다.
주성은 지식경제부가 추진 중인 태양광주택 보급 프로그램 시행에 맞춰 태양광주택 보급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지경부는 월 600kWh 이상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태양광주택 보급 프로그램인 ‘햇살가득홈’을 실시할 예정이다.금융기관이 태양광업체에 설치자금을 융자해주면 태양광업체가 신청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주고 신청가구는 매월 절약되는 전기요금으로 융자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주성은 건물 일체형 투명 박막형 태양광 모듈(BIPV)로 정부의 태양광주택 보급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BIPV는 투명한 유리기판에 태양전지 역할을 하는 물질을 여러 겹으로 입혀 창문 역할을 하면서도 태양광발전을 일으키는 시스템이다.창문을 통해 태양광발전을 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경기도 광주시 본사 건물에 자체 개발한 BIPV를 설치해 시범 운영 중이다.전력 생산량은 시간당 10.2㎾,연간으로는 9121㎾ 규모다.여기서 생산된 전력은 빌딩 내 조명,엘리베이터 작동 등에 사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투명한 정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데다 기존 제품에 비해 발전효율도 20~40% 가량 더 뛰어나다”며 “해외 태양광 모듈업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주성은 지식경제부가 추진 중인 태양광주택 보급 프로그램 시행에 맞춰 태양광주택 보급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지경부는 월 600kWh 이상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태양광주택 보급 프로그램인 ‘햇살가득홈’을 실시할 예정이다.금융기관이 태양광업체에 설치자금을 융자해주면 태양광업체가 신청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주고 신청가구는 매월 절약되는 전기요금으로 융자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주성은 건물 일체형 투명 박막형 태양광 모듈(BIPV)로 정부의 태양광주택 보급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BIPV는 투명한 유리기판에 태양전지 역할을 하는 물질을 여러 겹으로 입혀 창문 역할을 하면서도 태양광발전을 일으키는 시스템이다.창문을 통해 태양광발전을 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경기도 광주시 본사 건물에 자체 개발한 BIPV를 설치해 시범 운영 중이다.전력 생산량은 시간당 10.2㎾,연간으로는 9121㎾ 규모다.여기서 생산된 전력은 빌딩 내 조명,엘리베이터 작동 등에 사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투명한 정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데다 기존 제품에 비해 발전효율도 20~40% 가량 더 뛰어나다”며 “해외 태양광 모듈업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