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감정원과 대한주택보증은 ‘교차감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로 상대 기관을 교차 감사하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상호 감사인력 파견, 감사업무 정보교류, 합동 교육을 추진하고 연말부터 공동 감찰활동을 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교차 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황희성 한국감정원 상임감사위원은 “부동산 관련 공기업들이 서로 다른 시각에서 개선할 사항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점차업무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