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주요 생필품을 최고 50% 할인해 판매하는 '롯데쇼핑 창사 32주년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27일부터 3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감귤, 고구마, 굴 등 제철 식품과 오리털 차렵이불 등 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고객 10만명 한정으로 대용량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서귀포 감귤(3.5kg/1박스)’을 시세보다 20~25% 가량 저렴한 8000원에 판매한다. 전남 무안산 ‘햇 고구마(1.6kg/1박스)’를 시세보다 40% 가량 저렴한 5500원에, 올해 첫 수확한 ‘통영산 생굴(135g*2봉)’을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한 4600원에 내놓는다.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한우 가격 안정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한우 암소’를 부위별로 최고 3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물량도 평소보다 3배 많은 50톤 가량을 준비했다.

‘국내산 삼겹살(냉장)’도 평소보다 7배 가량 많은 150톤을 준비했다. 100g당 1350원에 시세보다 20~25%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동원 불고기 비엔나’, ‘콜드 주스’, ‘칠성 사이다’ 등 인기 가공 상품에서 한정 특별 행사로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거나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일반 상품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기획한 ‘사이다캔 스페셜 패키지(355ml*8입)’를 3만개 한정으로 4300원에, 50% 가량 저렴하게 기획한 ‘콜드 950 스페셜(950ml*2입)’을 3만개 한정으로 3500원에, 일반 상품보다 50% 가량 저렴하게 기획한 ‘동원 불고기 비엔나(700g)’를 5만개 한정으로 4200원에 판매한다.

‘오리털 차렵이불’을 2만9000원 파격가에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5cm 미만의 오리 깃털만을 사용해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이불 내부 표면에 부직포 패드를 덧붙여 깃털이 빠져 나오는 불편함을 제거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리털 이불(깃털80%+솜털20% 구성)과 비교했을 때 40% 가량 저렴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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