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크레온 100억 리그]예선 경쟁 최고조…단기매매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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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온라인미디어 <한경닷컴>이 대신증권 'CREATIVE TRADER 2011' 주식투자대회를 중계한다.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주식투자대회에 명실상부 국내 최고 실전투자대회인 '스타워즈' 운영경험을 접목시켜 박진감 넘치는 대회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미 진행 중인 예선리그는 물론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치러지는 본선대회 상황도 <한경닷컴> 기사를 통해 국내 60여개 온라인 증권채널과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등에 중계된다. 매일 장 마감 후 그날 대회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해설기사와 각종 대회 이모저모 등 풍부한 읽을거리로 독자들을 찾아 간다.<편집자주>
세 번째 예선리그인 '미션3'(수익금 및 수익률 각 그룹내 5위) 마지막 주(17주차) 대회가 진행중인 25일 장중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단기매매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오는 28일 마지막 예선을 통과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경쟁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투자동호회와 전업투자자그룹 등 이전부터 직접매매를 많이 경험해본 참가자들의 단기매매가 왕성했다.
투자동호회그룹 내 수익금 기준 1위(약 1200만원)인 필명 '진리의성읍'은 보유종목 없이 S-Oil, 삼양옵틱스, 삼성SDI, 삼성증권 등 4 종목을 이날 장중 매수한 뒤 곧바로 매도해 이득을 챙겼다.
이 투자자는 S-Oil의 주식을 1주당 평균 11만3009원에 매수해 11만3718원에 매도했고, 삼양옵틱스의 경우 1154원에 매수해 1199원에 되팔았다. 또 삼성SDI는 평균 13만9000원 선에서 사 14만원대에 팔았고, 삼성증권도 1주당 약 1000원의 이득을 내고 전량 매도했다.
2위(약 560만원) '김헤헤' 투자자는 크레듀, KMH, 메타바이오메드 등 3종목을 매수해 메타바이오메드를 제외한 두 종목 전량을 단기매매했고, 그간 보유해오던 코엔텍을 1주당 평균 2735원에 팔아치웠다.
5위인 'chance82'는 투자동호회그룹 중 가장 많은 주식을 이날 단기매매했다. 이 투자자의 매매종목은 소프트포럼, 포비스티앤씨, 이월드, 우리기술, 미래나노텍, 현대건설 우선주 등 6곳에 이른다.
전업투자자그룹 내 수익금 1위(약 1610만원)인 '몰빵'은 태웅과 하나마이크론, 금호타이어, 컴투스를 모두 장중 샀다가 되팔았고, 그간 보유중이던 후성과 일진머티리얼즈를 1주당 평균 7435원과 1만9615원에 일부 또는 전량 매도했다.
같은 그룹 내 수익금 4위인 '이바트'는 동양물산, 차바이오앤, SBS컨텐츠허브, 크레듀, 키이스트 등을 이날 하룻 동안 매매했다.
전체 7개 그룹(대학생, 주부, 직장인 남·여, 투자동호회, 전업투자자, 패자부활)을 합쳐 수익금 1위인 '달려나하니'(패자부활그룹)는 1억2000만원 가량의 수익을 유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냈고, 2위인 '나나'는 전날보다 약 2000만원 줄어든 6700여만원의 평가이익을 기록했다. 그 뒤를 '백운', '제미니', '벨라' 투자자들이 바짝 뒤쫓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세 번째 예선리그인 '미션3'(수익금 및 수익률 각 그룹내 5위) 마지막 주(17주차) 대회가 진행중인 25일 장중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단기매매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오는 28일 마지막 예선을 통과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경쟁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투자동호회와 전업투자자그룹 등 이전부터 직접매매를 많이 경험해본 참가자들의 단기매매가 왕성했다.
투자동호회그룹 내 수익금 기준 1위(약 1200만원)인 필명 '진리의성읍'은 보유종목 없이 S-Oil, 삼양옵틱스, 삼성SDI, 삼성증권 등 4 종목을 이날 장중 매수한 뒤 곧바로 매도해 이득을 챙겼다.
이 투자자는 S-Oil의 주식을 1주당 평균 11만3009원에 매수해 11만3718원에 매도했고, 삼양옵틱스의 경우 1154원에 매수해 1199원에 되팔았다. 또 삼성SDI는 평균 13만9000원 선에서 사 14만원대에 팔았고, 삼성증권도 1주당 약 1000원의 이득을 내고 전량 매도했다.
2위(약 560만원) '김헤헤' 투자자는 크레듀, KMH, 메타바이오메드 등 3종목을 매수해 메타바이오메드를 제외한 두 종목 전량을 단기매매했고, 그간 보유해오던 코엔텍을 1주당 평균 2735원에 팔아치웠다.
5위인 'chance82'는 투자동호회그룹 중 가장 많은 주식을 이날 단기매매했다. 이 투자자의 매매종목은 소프트포럼, 포비스티앤씨, 이월드, 우리기술, 미래나노텍, 현대건설 우선주 등 6곳에 이른다.
전업투자자그룹 내 수익금 1위(약 1610만원)인 '몰빵'은 태웅과 하나마이크론, 금호타이어, 컴투스를 모두 장중 샀다가 되팔았고, 그간 보유중이던 후성과 일진머티리얼즈를 1주당 평균 7435원과 1만9615원에 일부 또는 전량 매도했다.
같은 그룹 내 수익금 4위인 '이바트'는 동양물산, 차바이오앤, SBS컨텐츠허브, 크레듀, 키이스트 등을 이날 하룻 동안 매매했다.
전체 7개 그룹(대학생, 주부, 직장인 남·여, 투자동호회, 전업투자자, 패자부활)을 합쳐 수익금 1위인 '달려나하니'(패자부활그룹)는 1억2000만원 가량의 수익을 유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냈고, 2위인 '나나'는 전날보다 약 2000만원 줄어든 6700여만원의 평가이익을 기록했다. 그 뒤를 '백운', '제미니', '벨라' 투자자들이 바짝 뒤쫓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