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중국, 한국이 소폭 하락하고 대만, 홍콩이 상승 중이다.

2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3.69포인트(0.27%) 떨어진 8820.2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 뉴욕 증시 상승 마감 소식에 니케이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전날 증시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소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당 엔화도 76.1대로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수출주에 부담을 주고 있다.

NEC는 2.29%, 닌텐도는 1.59%, 캐논은 1.55%, 도요타자동차는 1.28% 하락했다.

오전 11시12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32 % 오른 7493.71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75% 상승한 1만8913.3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한국 코스피지수는 모두 약보합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369.82를, 코스피지수는 1896.37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