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오후 5시 임시 금융위 개최...론스타 충족명령 내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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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오늘 오후 5시 임시 금융위원회를 열어 론스타에 대한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충족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은 론스타가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에서 유죄를 받고도 재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지난 17일 충족명령에 대해 사전 통지한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론스타는 24일 오후 대주주 자격을 충족할 수 없다는 의견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오늘 회의에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여부를 보고 받고 적격성 충족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론스타가 사실상 대주주 충족명령을 이행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결국 강제 매각명령을 내리기 위한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융위는 먼저 충족명령 이행기간을 통보한 뒤 론스타가 보유중인 외환은행 지분 가운데 41.02%에 대한 매각명령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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