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3.3㎡당 매매가가 1700만원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국민은행이 발표한 면적당 시세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699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 8월 넷째 주 3.3㎡당 1707만원에서 10월 둘째 주 1700만원까지 떨어졌다.

강남 · 서초 · 송파 등 강남3구의 3.3㎡당 평균 매매가도 하락했다. 강남구는 3198만원으로 직전주보다 6만원 떨어졌다.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1만원과 5만원 내린 2803만원과 2346만원으로 조사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