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외환銀 내달 결론 날 것-토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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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4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외환은행 조기 인수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400원을 유지했다.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정례회의 때 외환은행과 관련해 론스타에게 조건없이 강제매각하라고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외환은행 인수 향방이 주가의 관건"이라며 "외환은행 조기 인수 가능성 높아 업종내 초과수익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환율급등에 따른 비화폐성자산에 대한 외화환산손(581억원), 명예퇴직 관련 비용(939억원) 등 일회성 비용 탓에 실적이 부진했다"며 "핵심지표의 추세가 탄탄한 만큼, 4분기에는 경상적 수준으로의 회복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나금융지주는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20% 감소한 2053억1800만원, 매출액은 72.9% 늘어난 8조8170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정례회의 때 외환은행과 관련해 론스타에게 조건없이 강제매각하라고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외환은행 인수 향방이 주가의 관건"이라며 "외환은행 조기 인수 가능성 높아 업종내 초과수익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환율급등에 따른 비화폐성자산에 대한 외화환산손(581억원), 명예퇴직 관련 비용(939억원) 등 일회성 비용 탓에 실적이 부진했다"며 "핵심지표의 추세가 탄탄한 만큼, 4분기에는 경상적 수준으로의 회복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나금융지주는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20% 감소한 2053억1800만원, 매출액은 72.9% 늘어난 8조8170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