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는데 있어 호주인들은 평균 3만6천200호주달러(약 4천300만원)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비즈니스정보 분석업체 IBIS 월드 조사에 따르면 2010회계연도(2010년 7월~2011년 6월)에 결혼한 호주인은 결혼비용으로 이처럼 지출했다. 이들은 결혼식장 대여료로 전체 비용의 3분의 1을 지출했고 예복 비용으로 21.9%를 쓴 것으로 조사됐다. 축하화환 등에는 17.6%, 하객용 음식에는 15.5%, 기념사진 촬영에는 11.6%를 각각 지출했다. 올해 말까지 모두 11만9천명이 결혼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결혼인구가 0.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평균 결혼 연령은 여성이 29세, 남성이 32세로 각각 나타났다. 호주의 결혼식 시장규모는 2010회계연도에 43억호주달러(약 5조1천억원)로 집계됐으며 6년 뒤에는 47억호주달러(약 5조6천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IBIS 월드는 "글로벌 금융불안 등으로 살림살이가 어려워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비용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결혼하는데 4천3백만원...예복비용이 22%" ㆍ"미국서 살고 싶다고! 5억원은 있으시죠?" ㆍ오바마 대통령, 한미FTA 이행법 서명 ㆍ[포토]아이비 눈에 `확` 들어오는 11자 복근 과거 사진 화제 ㆍ[포토]수애ㆍ공효진 하이틴 잡지 모델 시절, 귀엽다고 하기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