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뜬금없는 복귀 논란…네티즌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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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병역의무 기피 의혹으로 국내 입국금지 조치를 당한 가수 유승준(35) 복귀 논란이 다시 한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한 방송프로그램 제작진의 발언으로 '유승준 국내 복귀'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점령하며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유승준 복귀설은 '컴백쇼 톱 10' 제작진이 1990년대 톱스타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유승준의 컴백과 관련한 지지율을 조사해 원한다는 의견이 33.3%를 넘기면 컴백을 주선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에 한경닷컴에서는 10월19일부터 26일까지 '유승준 국내복귀 어떻게 생각하세요'는 설문조사(http://www.hankyung.com/poll/)를 진행하고 있다. 21일 현재까지 총 1846명이 설문조사에 참여, 이 중 62.5%가 '국내 복귀 절대 불가하다'고 대답했다. 찬성 투표는 37.5%였다.
유승준의 국내 활동 복귀에 대해 설문에 참여한 절반 이상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국적을 취득한 국적상실자가 지난해에만 4000명이 넘는 등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위직 자녀 또는 재벌가나 학계 등 소위 힘있는 집안 자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었다.
군대 안 가려고 국적까지 포기한 자가 한국에 들어와 활동하길 원치않는 네티즌의 반감이 이런 설문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승준은 현재 영화 '대병소장'에 함께 출연한 청룽과 손잡고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한국에서 활동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유승준 복귀설은 '컴백쇼 톱 10' 제작진이 1990년대 톱스타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유승준의 컴백과 관련한 지지율을 조사해 원한다는 의견이 33.3%를 넘기면 컴백을 주선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에 한경닷컴에서는 10월19일부터 26일까지 '유승준 국내복귀 어떻게 생각하세요'는 설문조사(http://www.hankyung.com/poll/)를 진행하고 있다. 21일 현재까지 총 1846명이 설문조사에 참여, 이 중 62.5%가 '국내 복귀 절대 불가하다'고 대답했다. 찬성 투표는 37.5%였다.
유승준의 국내 활동 복귀에 대해 설문에 참여한 절반 이상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국적을 취득한 국적상실자가 지난해에만 4000명이 넘는 등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위직 자녀 또는 재벌가나 학계 등 소위 힘있는 집안 자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었다.
군대 안 가려고 국적까지 포기한 자가 한국에 들어와 활동하길 원치않는 네티즌의 반감이 이런 설문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승준은 현재 영화 '대병소장'에 함께 출연한 청룽과 손잡고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한국에서 활동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