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분기 스마트폰 판매에서 애플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을 것이라는 추정이 제기됐다. 21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장조사기관 SA의 애널리스트 닐 모스튼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이 기간 2천만~3천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1천700만대에 그친 애플을 넘어섰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런 추정은 삼성이 4월 출시한 `갤럭시S2`가 5개월 만에 1천만대 이상 팔리는 등 성장세를 이어 간 데 따른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하지만 애플의 새 아이폰이 10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소비자들이 애플 제품 구매를 미뤘다는 분석도 있어, 삼성이 이번에 스마트폰 판매에서 애플을 제쳤더라도 4분기 실적의 향방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자폐증, "뇌 특정부위 발달이 늦기 때문" ㆍ"그리스 구제안 도출 가능성 높아졌다" ㆍ4천억대 철도보수를 무면허 업자에 맡겨?! ㆍ[포토]로또, 이번주 1등 300억 넘을 전망 ㆍ[포토]헬기서 뛰어내린 70대 대통령 영상 눈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