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세 지속 1820선…건설·IT주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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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서도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1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7.46포인트(0.97%) 오른 1822.5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83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1800선으로 상승폭을 대거 반납하기도 했지만 이내 회복을 꾀하는 모습이다.
이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지배하고 있음에도 전날 급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리스 2차 긴축안이 통과된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5억원, 173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755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을 중심으로 매물이 나와 44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건설과 전기전자 업종이 각각 3.29%, 2.54% 뛰어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건설 업종의 강세는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사망하면서 리비아 재건사업에 참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화학과 운송장비 업종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과 금융 은행 등 업종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POSCO와 신한지주를 제외하고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4개를 비롯 48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20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8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1일 오후 1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7.46포인트(0.97%) 오른 1822.5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83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1800선으로 상승폭을 대거 반납하기도 했지만 이내 회복을 꾀하는 모습이다.
이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지배하고 있음에도 전날 급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리스 2차 긴축안이 통과된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5억원, 173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755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을 중심으로 매물이 나와 44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건설과 전기전자 업종이 각각 3.29%, 2.54% 뛰어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건설 업종의 강세는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사망하면서 리비아 재건사업에 참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화학과 운송장비 업종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과 금융 은행 등 업종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POSCO와 신한지주를 제외하고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4개를 비롯 48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20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8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