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김치찌개도 판다
편의점에서 김치찌개도 판다.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는 밥, 반찬, 찌개로 구성된 '김치찌개 도시락'(3500원, 602g)을 전 점포에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도시락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메뉴인 김치찌개를 도시락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먹은 점심메뉴는 김치찌개이다.

이 도시락은 숙성된 김치와 돼지고기를 끓인 김치찌개와 계란찜, 버섯제육볶음, 콩나물무침 등의 반찬으로 구성된다. 밥과 반찬은 따로 데울 수 있도록 분리형 용기에 담겨져 있다.

이호전 세븐일레븐 푸드팀 선임 상품기획자는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하고 얼큰한 찌개을 찾는 고객들에게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는 오는 11월 둘째주 소셜커머스를 통해 김치찌개 도시락을 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또 11월8일까지 도시락을 구매하면 생수(아이시스8.0 500ml, 750원)를 증정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