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고객 16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생필품 증정, 카드할인 등 특집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2001년 9월 개국해 10년 만에 고객 1600만명을 넘게 됐다. ‘1600만 명’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롯데홈쇼핑 고객이라는 의미다. 5000원 주유권, 깨끗한 나라 화장지 30롤, 쌀 10kg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여기에 카드 할인 혜택까지 마련해 알뜰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리가 롱코트(49만8000원)’, ‘올시즌 온돌마루(25만8000원)’, ‘구들장 온돌마루 매트(23만8000원)’가 판매된다. 삼성카드로 결제 시 추가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011년 최신형 ‘올시즌 온돌마루’는 슈퍼점보(29만8000원), 점보(25만8000원), 싱글(12만8,000원) 사이즈로 판매된다. 표면 질감이 부드럽고, 열선을 촘촘하게 배열해 열이 고르게 발산되며, 인테리어 효과 또한 뛰어나다.

같은 날 저녁 7시35분에 선보이는 ‘이자녹스 리액티브 골드(13만2000원)’는 가을철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 고농축 성분의 리액티브 라인을 특별 구성했다. 1600만 고객 돌파 사은행사로 방송 중 전 구매고객에게 겐지아 핸드백을 증정한다.

22일 방송되는 ‘위니아 김치냉장고’ 주문 시 ‘밥이 좋은 쌀’ 10kg이 고객 감사 사은품으로 지급된다. ‘락앤락 보온냉병세트’, ‘마르세유 패드차렵세트’, ‘릴리앤 밍크코트’ 주문 시 ‘깨끗한나라 화장지’(30롤)가 제공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팀장은 "최근 고객들은 자동차, 해외여행 상품권 등 고가의 경품보다는 저가라도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생필품 사은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고객 16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주자는 의견을 수렴해 주유권, 화장지, 쌀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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