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청장 최민호)과 LH공사(사장 이지송)가 행복도시의 공동주택용지 및 상업·업무용지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21일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민간 주택업체의 주택분양이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됨에 따라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부동산 경기 침체속에서도 부동산 개발업체, 정부 산하단체·협회 등으로부터 행복도시내 상업·업무용지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어 마련한 것.

투자설명회는 주택업체, 부동산개발 및 정보업체, 정부 산하단체·협회 등을 대상으로 명품도시 세종시 특징 및 우수성 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 현재 투자자들이 매입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및 상업·업무용지 등의 위치·가격, 투자적 가치 등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오는 11월 새로 매각하는 토지와 향후 토지공급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송기섭 건설청 차장은 이날 투자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세종시의 명품적 특징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설명회와 같이 투자가를 직접 찾아가는 활동을 더욱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행복 도시에 대한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연기=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